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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산 골재파동.. 건설현장 비상

이상욱 기자 입력 2016-09-07 07:20:00 조회수 90

◀ANC▶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 건설현장에
레미콘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남해안 배타적경제수역에서 해오던
골재채취가 전면 중단됐기 때문인데요
건설현장의 공사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배범호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사하구 신평동의 한 레미콘회사.

칸막이벽으로 구분된 야적장의 한 칸이
텅 비어 있습니다.

바다에서 채취해 세척한,
고운 모래를 쌓아두는 칸입니다.

지난 1일부터 남해안 배타적경제수역에서의
골재채취가 전면 중단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S\/U: 건설현장에 나가 있어야 할
레미콘차량들이 이렇게 멈춰서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관급과 민간건설현장에서는
공사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평소 하루에 레미콘 천500루베를 출하하지만
요즘은 3분의 1도 안되는 430루베를
겨우 내보내는 형편.

이 때문에 레미콘 가격은
평소보다 두배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INT▶김윤기 이사장

남해안에서 바다골재 채취가 중단된 것은
채취 기간 연장이 안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가 '해역이용 영향평가 협의'를
해양수산부에 요청했지만,

해수부가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와의
갈등문제가 해소되지 않았다"며 협의를
진행할 수 없다고 버티고 있기때문입니다

◀전화SYN▶해수부관계자

부산 건설업계는 거의 해마다
이같은 골재파동이 되풀이 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남해안에서 공급되는 골재는
부울경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모레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지역 건설업계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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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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