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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논평>시내버스 서비스 개선해야

최익선 기자 입력 2016-09-04 20:20:00 조회수 126

노사 간 임금협상 마찰로 지난 1일 운행중단 위기에 몰렸던 울산지역 시내버스가 지방노동
위원회의 중재로 파국은 피했습니다.

당초 노조가 요구한 최소 8.2%에는
못 미치지만 4%의 임금 인상으로 버스기사들의 처우는 어느정도 개선되게 됐습니다.

시내버스 기사의 처우가 개선된 만큼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대책도 마련돼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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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업계 전체적으로 하루 2천만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임금 인상은
조만간 요금 인상 요구로 이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시내버스 임금 인상에 따른
요금 인상 이후 시내버스 서비스는 제대로
개선되지 않아 왔습니다.

지난해 12월 시내버스 요금 9.6% 인상 이후
서비스가 요금 인상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승객이 4% 정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지역 시내버스의 수송 분담률은 17.1%로 지하철이 운행되고 있는 광주와 대전보다도
낮아 특.광역시 가운데 최저 수준입니다.

시내버스 수송 분담률이 낮다 보니 승용차
수송 분담률이 38%를 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요도로는 점점 혼잡해지고,
시가지 이면도로와 공단 도로 등은 불법
주차장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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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울산시가
연간 240억원이 넘는 돈을 지원하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울산은 지역이 넓고, 낮 동안은 유동
인구가 적은 특수성 때문에 기존 시내버스 운행체계에서 이용객을 늘리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시내버스 전용차로제 운영과 공단지역 출퇴근 노선 신설, 주요 관광지 휴일 운행 등 시내버스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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