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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 '있으나 마나'

이용주 기자 입력 2016-08-30 20:20:00 조회수 91

◀ANC▶
전국 최대 면적의 태화강 대공원이
유명세를 타면서 십리대숲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원 곳곳에서 담배를 핀다는
민원이 급증하고 있지만 알고보니 금연구역
지정이 일부에 그치고 있고 단속도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ND▶
◀VCR▶
최근 대통령 방문이후 전국 명소로
떠오른 태화강 대공원내 십리대숲.

은은하게 감도는 풀냄새와
대나무 향은 십리대숲만의 매력입니다.

◀INT▶ 배순금
\"생각만큼 참 좋고, 들어오니까 입구부터 상큼한 맛이 들고 대숲이라 하니까. 공기가 좋은 것 같고 참 좋네요.\"

하지만 대숲 맞은편 정자 앞에는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들이 수두룩합니다.

(S\/U) 이 곳 십리대숲 구간은 모두
금연구역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걸어나와 대숲을 벗어나면 담배를 피워도 단속에 걸리지
않습니다.

CG) 2011년 울산시가 금연구역을 지정할 당시
대숲이 아닌 일반공원 부지는 시민들이
덜 다닌다는 이유로 제외했기
때문입니다. OUT)

◀SYN▶ 지자체 관계자
\"최초로 (금연구역을) 지정할 때는 대숲이 형성돼 사람들이 많이 다녔기 때문에 그 쪽으로 지정했었죠.\"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대숲 안에서도
담배를 피운다는 민원이 종종 있지만
실제 단속은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중구 전역의 금연구역을 단속하는
전담 공무원이 1명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투명CG) 실제로 직원 3명으로 전담팀을 꾸려
금연 단속을 벌이고 있는 남구를 제외하면
단속 실적이 거의 없습니다.OUT)

지난 2014년 3곳에 불과했던
지자체 지정 금연구역은
현재 4백배가 늘어난 1천 243곳.

금연구역 지정을 늘리기에 앞서 지정효과를
극대화하는 운영의 묘가 필요해
보입니다.MBC뉴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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