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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15년만에 콜레라가
발생하면서, 울산과 포항 등
동해안 횟집들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수산당국이 진화에 나섰지만, 수산물 기피
현상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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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최대 규모의
포항 죽도어시장 회상가 입니다.
거리는 손님 한 명 없이 텅 비었고,
식당 안도 개점 휴업 상태 입니다.
◀INT▶김우근 횟집 주인 \/포항 죽도어시장
\"지금 말씀드리기가 민망할 정도로..'회를 잡수시고 가십시요' 라고 권해도 '콜레라 때문에 안 먹습니다.' 라면서..거의 손님들 반응이 다 그렇습니다.\"
최근 콜레라 여파가 확산되면서
회 포장 주문 이나 식당 예약을
취소하는 일까지 속출하고 있습니다.
◀INT▶김기원 횟집 주인\/포항 죽도어시장
\"포장 주문 들어온 것도 다 취소되고 단체 손님 예약 있던 것도 다 취소되고..저희는 타격이 많이 크네요.\"
손님들도 익히지 않은 생선회는
아무래도 꺼리게 된다고 말합니다.
◀INT▶민병윤 \/ 군위군
\"회를 평소에도 상당히 즐기는 편인데, 콜레라 때문에 조금 삼가합니다.\"
이렇게 횟감을 중심으로
수산업계의 피해가 커지자,
수산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우선 올들어 전국의 위판장을 거친
수산물은, 정기 검사에서,
콜레라균이 한 번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식장의 어패류도
최근 13년 동안 콜레라 균이
검출되지 않았다며,
콜레라에 대한 막연한 공포 보다는
철저한 위생 관리과 예방을
강조했습니다.
◀INT▶채중한 감염병 관리팀
\/포항시 남구보건소
\"음식을 조리하거나 배변 전후에는 30초 이상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물과 음식은 끓이거나 익혀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S\/U)수산업계, 특히 회 상인들은
콜레라 사태가 하루라도 빨리 수그러들길
고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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