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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산\/월)골칫 덩이 불법 현수막, 사고까지...

이상욱 기자 입력 2016-08-29 07:20:00 조회수 73

◀ANC▶

한 고등학생이 길에 걸려있던 불법 현수막에
목이 걸려 넘어지면서 중상을 입었습니다.

무슨 황당한 사곤가~ 하시겠지만,

불법 현수막! 아무리 단속해도 효과는 없고,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김기태 기잡니다.

◀VCR▶

횡단 보도 바로 앞에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밤 늦은 시각이라 어두운 탓에
현수막과 연결된 줄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건설사가 내건 분양광고인 이 현수막..

엄연한 불법입니다.

<화면전환>

19살 박모군은 지난 14일,
이 줄에 목이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다리가 부러지고 머리를 다치는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INT▶
"신호 바뀔까봐 뛰었는데 정신 잃어"

◀stand-up▶
이런 불법 현수막들은 대부분 성인 눈높이로
설치되어 있어, 보행자나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매일 단속에 나서지만,

떼어내고.. 또 떼어내도...

단속반과 현수막 설치업자간
숨바꼭질은 반복됩니다.

불과 한시간 만에 적발된 것만 30장..

단속 중에도 버젓이 광고물을 붙이다
달아납니다.

◀SYN▶
"(불법인거 모르세요?) ..."

CG----------
올해 부산에서 불법 현수막 단속으로 부과된
과태료만 20억원에 이릅니다.

주로 아파트 분양업체들이 내는 과태료는,
---------------
분양금에 고스란히 포함 돼 있어,
부담은 결국 계약자들의 몫입니다.

◀INT▶
"끝없는 전쟁같다.."

사고까지 불러오는 도로의 흉기.. 불법 현수막!

단속에 실효성이 떨어지는 만큼,
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MBC 뉴스 김기탭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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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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