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울산지역 7개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일제히 멈추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올해 임금 교섭 결렬 이후 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간 울산지역 7개 시내버스 노조.
1천288명 조합원 가운데
1천244명이 투표해
1천188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재적대비 찬성률 92.2%로 찬반 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조정까지 불발될 경우
700여 대에 이르는 울산 시내버스가
멈출 가능성이 높아진 겁니다.
◀INT▶ 김봉학 \/ 학성버스지회 지회장
9월 1일 자로 전면 파업에 들어갈 겁니다.
사용자 측으로 어떤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저희는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 겁니다.
쟁점은 임금 인상입니다.
각 노조는 8-13%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경영 악화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
지난 3일 울산여객 등 4개 시내버스 회사가
공동으로 진행해온 교섭이 결렬된 이후,
나머지 3개 회사 노조까지 가세하면서
공동 투쟁으로 확산됐습니다.
◀ S\/U ▶ 울산 7개 시내버스 노조가
공동쟁의대책위를 꾸려서 함께 파업 절차를
밟는 것은 울산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울산 시내버스 노조가
다음 달 1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오는 29일 회사 측이 최종 교섭을 요구하고
있어, 시민의 발이 묶이는 최악의 상황을
면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plus@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