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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를 받던 울주군 소속 6급
건축직 공무원이 자신의 고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차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건데,
지자체 발주공사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주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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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소속 건축직 6급 공무원이
어젯 (8\/24) 밤 9시쯤 경남 거제시
자신의 고향집 근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차에 탄 사람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차 안에서는 번개탄에 불을 피운 흔적과
자필로 쓴 유서가 나왔습니다.
◀SYN▶ 경찰 관계자
\"자필로 적었습니다. 가족들 다 미안하다. 걱정하고 그런 내용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숨진 직원이 소속된
울주군청 담당 부서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울주군이 발주한 수위 조절용 구조물인
가동보 제작 납품 공사와 관련해
비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는데,
숨진 공무원의 휴대전화와
관련 서류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 사흘 뒤인 지난 21일
해당 공사와 관련해 금품을 챙긴
업체 관계자를 구속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공무원을 피의자로 입건하거나
소환 통보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주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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