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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툭하면 조류피해 정전..보상은?

최지호 기자 입력 2016-08-22 20:20:00 조회수 34

◀ANC▶
어제(휴일) 낮 북구와 중구 일부지역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해 천여 세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까치나 까마귀 같은 조류때문에 정전이
난 걸로 파악됐는데요,
한전은 조류퇴치 전담팀을 운영하며 해마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효과는
미미한 실정입니다.

이슈추적 최지호 기자.
◀END▶
◀VCR▶
북구 달천동과 상안동, 중구 학성동 일대
1천여 가구에 10여 분에서 길게는 30분 넘게
전기공급이 끊긴 건 휴일 낮 정오쯤.

정전피해 신고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빗발쳤습니다.

(S\/U) 인근 주민들은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크고작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SYN▶ 정전피해 주민
'운동 다녀와서 샤워하고 있었는데 발전기가 멈춰서 물도 안나오고.. 10분 정도는 비누칠하고 그냥 있었어요.'
◀SYN▶ 김경현
'(휴대전화) 배터리를 안 바꿔 놓아서 심심했었어요. 불편했어요.'

까치나 까마귀 등 조류에 의한 순간정전이
원인으로 밝혀진 가운데,

한전은 22900kv의 고압선을 따라 연결된
저압 배전설비가 멈췄다 가동되기까지
시간차가 발생한다고 밝혔습니다.

◀SYN▶ 한전 관계자
'매년 주기적으로 까마귀나 까치를 잡기도 하고 둥지를 털고 하는데 정전이 한번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조류가 원인으로 파악된 울산지역
정전사고는 전체의 21%.

한전은 조류퇴치 전담반을 편성해 해마다
5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정전신고가 접수된 뒤 사후복구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기업체와 달리 개인은 일상생활 도중
발생한 정전피해를 입증하기 어렵고 따라서
보상을 받는 경우도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요구가 거센
가운데, 근본적인 전기공급 서비스 개선과
정전 피해보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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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choigo@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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