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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을 앞두고
산지 소 값이 오히려 떨어지고 있어
한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달 시행되는 김영란 법 여파 때문인데,
한우 가공업체 매출 하락과
식당 폐업도 피해가지 못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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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축시장.
최근 번식우가 평균 500만원 초중반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600만원 이상까지 몸값이 올랐던
번식우 가격이 대목인 추석을 앞두고
오히려 떨어진 겁니다.
5만원 이상 선물을 금지하는
김영란 법 시행을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현상입니다.
울산에서는 1천8백여 농가가
한우 3만2천여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INT▶ 윤주보 지회장 \/
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
약자에 대해서 보호를 못해줄망정 이 법을
만들어서 이제 생존권마저 박탈하려고 하는
지역 대형 축산물 가공업체 3곳이
지난해 설과 추석 선물세트를 팔아 올린 매출은
11억8천 만원.
김영란 법이 시행되면
20% 이상 매출이 감소할 거라고
업계는 걱정하고 있습니다.
식사비도 3만원으로 제한돼
한우 전문음식점의 매출 위축도
우려됩니다.
언양과 봉계 불고기 특구의
한우전문점 60여 곳을 비롯해
지역 한우 판매 식당들은 가격대 조정이
필요하지만 한계가 있다고 걱정합니다.
◀SYN▶ 최응수 사무국장 \/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산시지회
3만 원으로 책정되면 너무 피해가 크고 영향을
많이 받으니까 아쉽지만 5만 원 선이면
피해를 좀 줄일 수 있고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
논란이 되고 있는 식사와 선물·경조사비
상한액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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