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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논평>산재모병원 또 연기

최익선 기자 입력 2016-08-21 20:20:00 조회수 158

이번달로 예정됐던 울산 산재모병원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가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지난 2013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가 시작된
이후 7번째 결과 발표가 연기된 것입니다.

산재모병원 사업비에 비해
건립 이후 발생하는 경제적 이익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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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부족이 발목을 잡으면서 당초
4천296억원 이었던 사업비가 천715억원으로
40% 수준으로 낮춰졌습니다.

건립 규모 축소에도 불구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차질을 빚고 있자 사업 자체가
무기 연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해마다 산업재해로 평균
60여 명이 사망하고 2천80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 산재 병원이 없어 중상자는
부산 등 인근 도시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울산의 특성이 감안돼 2007년과
2012년 대선에서 잇따라 대통령 공약에
채택됐지만 정치적 해결 노력은 사라졌습니다.

산재 모병원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산재병원 10곳을 총괄 조정하면서 연구와 의료 능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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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열악한 의료수준 개선을 위해서도
유니스트와 연계한 산재모병원 건립은
해결이 절실한 숙원사업입니다.

내년 정부 예산에 산재 모병원 건립비가
반영되지 못하면 사실상 현 정부 임기 내에서 대선 공약으로서 이행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동안 산재모병원 공약을 앞세워 표를 몰아 줄 것을 호소한 관련 정치인들은 공약이행에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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