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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가 끝난 뒤 급물살을 탈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현대자동차 노사가 교섭에
난항을 겪으면서 후유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협력업체 근로자들은 피해가 고스란히
협력업체로 넘어오고 있다며 파업중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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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품업체들이 밀집한 북구의
모듈화 산업단지.
현대차 노조가 지난달 19일 파업을 시작해
9차례 파업을 반복하면서 곳곳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야근과 휴일 근무 등 특근 시간이 줄어
실질 임금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또 회사는 파업으로 일감이 없어
근로자가 일을 못해도 고정비인 임금을
꼬박꼬박 지불해야 한다며 울상입니다.
◀SYN▶ 현대차 협력업체 관계자
(일감이 없어) 청소시킨다든지, 그동안 못 했던 교육을 좀 한다든지, 그래도 남는 시간에
귀가 조치 시킵니다.
현대차의 7월 생산은 13만3천800대.
[투명] 월별 생산 실적이 14만대 이하를
기록한 것은,
설과 추석, 여름 휴가가 있는 달을
제외하고는 2010년 1월 이후 78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S\/U ▶ 1차 협력업체 납품 차질액만 따져도 3천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2-3차 업체까지 합하면 그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집니다.
담은 일괄 제시안을 내놓았지만
노조가 임금 동결 수준이라며,
반발해 협상 진전이 없습니다.>
회사는 \"회사가 요구한 임금피크제 확대안을
노조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임금 협상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초강수를
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현대차 노사가 대립하는 가운데
자동차 산업 협동조합이 조속한 협상 타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SYN▶ 김 산 \/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기획실장
우리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권익과 생존권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현대차 노사가 지혜를
모아 조속히 교섭을 마무리해 주시기를
매년 반복되는 모기업의 파업으로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상실감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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