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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추도 지났지만 찜통더위는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염특보도 16일째 이어지고 있는데,
이달 중순까지는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를 견뎌야 할 것 같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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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 속에 울산의 기온은
오전에 이미 30도를 넘어섰습니다.
밤낮 없는 열기에 숨이 막힐 지경.
더위를 피하기 위해 만든 도심 물놀이장은
너무 덥다보니 오히려 사람이 줄었습니다.
◀INT▶ 물놀이객
(물가에) 앉아 있어도 되게 더워요. 되게 덥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등에 많이 흘러내리고 엄청 더워요.
올해 무더위는 역대급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사실 최고기온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cg)2013년을 비롯해 울산도 38도를 넘는 일이
심심치 않았지만, 올해 최고기온은 34도 정도로
명함도 내밀기 힘든 정도입니다.cg)
S\/U)그럼에도 올여름 무더위가 유난히 힘들게
느껴지는 건 좀처럼 식지 않는 더위가 쉴 새
없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cg)이미 7월 초부터 30도를 넘어선 한 낮
기온은 잠시 주춤하는 듯 하더니, 폭염특보가
내려진 24일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cg)
예년이면 비가 내리며 기온이 잠시 내려가기도
했지만,
올해는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이 내리는 비의
특성상 더위를 좀처럼 식히지 못했습니다.
◀INT▶ 안태건 \/ 울산기상대
16일까지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그 밖의 날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온열환자는 19명.
견디기 힘든 더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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