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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소방서마다 '말벌과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가마솥 더위가 일찍
찾아와 벌집 제거 신고가 급증하고 피해도
늘었다고 합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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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의 한 1층 식당 건물
처마 밑에 어른 손바닥만한 벌집이 달려
있습니다.
보호장구를 갖춘 구조대원이
벌 퇴치 전용 스프레이를 뿌리자
말벌들이 우수수 떨어져 나갑니다.
◀INT▶ 옥영배 \/ 식당 주인
\"하루가 다르게 빨리 크더라고요. 벌집 자체가. 손님들의 안전을 (위해 신고했다.)\"
말벌이 급증하면서 도심 주택가에도
곳곳에 벌집이 생겼습니다.
(S\/U)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시민들의 벌집 제거 신고가 소방서에 빗발치고
있습니다.
◀INT▶ 임동근 \/ 중부소방서 구조대
\"말벌 제거를 할 때 항상 장비를 착용하고 하는데 옷이 엄청 더워요. 그래서 애로점이 많거든요.\"
말벌은 6월쯤 벌집을 짓기 시작해
한여름인 8월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합니다.
투명CG포함) 올해는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지난달 벌집 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고,
말벌에 쏘여 병원을 찾는 사람도
급증했습니다.OUT)
◀INT▶ 이원철 \/ 응급의학과 전문의
\"어지럼증, 구토, 가슴 답답함, 전신 발진과 같은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병원으로 오셔서.\"
가마솥 더위가 당분간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말벌과의 전쟁은
여름을 지나 초가을까지 이어질 거란
전망입니다.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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