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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고가 잇따랐던 울산지역 악취의
원인은 예상했던대로 공단 배출 때문인 것으로 결론 내려졌습니다.
매년 되풀이됐던 문제였지만 올해는
정부 관심을 끌어내는데 성공한 만큼,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할 예산과 인력이
보강될 지 주목됩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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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악취 발생 원인은 결국
공단이었습니다.
집단 악취 민원에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괴담까지 유포되자,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조사에 나선 국민안전처의 결론입니다.
신고 당일 남구 지역에 이산화황 등 화학물질
농도가 증가했고,
이런 화학물질이 저기압과 더운 날씨 때문에
인근 주거지역으로 퍼졌다는 겁니다.
◀SYN▶ 김희겸 \/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
이산화황, 황화수소, 휘발성 유기화합물들이 혼
합된 악취가 기상상황에 따라 확산된 것으로 판
단하였습니다.
울산에서 공단 악취 민원은 매년 되풀이됐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상됐던 결론입니다.
다만 국민안전처는 이번 집단 민원 사건을
계기로 악취 관련 매뉴얼을 보완하고 냄새
감지와 포집 장비를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단 민원이 그동안 지역 문제로만 치부됐던
악취 문제에 정부의 관심을 끌어낸 겁니다.
cg)실제 많은 예산이 필요한 악취 감지기는
면적이 30k㎡가 넘는 울산 국가산업단지에
울산시가 직접 설치한 3대에 불과합니다.
◀SYN▶ 최수미 \/ 울산시 환경보전과장
우선적으로 가능한 예산이 있으면 배정해 주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국비가 아니라면 시비로
라도 계속적으로 (확충을 하겠다.)
공단 악취는 원인 조사와 대책 마련에 많은
예산과 인력이 반드시 필요한 문제입니다.
정부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성공한 만큼
대기질과 관련된 상설 기구 등 후속 대책들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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