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사람도, 가축도 지칠대로 지친 가운데
어류도 질병에 걸리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긴급 방역체제를 갖추고 있다지만
어민들의 걱정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경남 윤주화 기자.
◀END▶
◀VCR▶
통영시 산양읍의 한 해상 가두리 양식장.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어민이 먹이주기에 한창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잘 길러온 어류들이
질병에 걸리지 않을까, 적조가 덮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큽니다.
◀INT▶김진우\/가두리 양식 어민
\"평균 기온을 유지하다가 갑자기 냉수대가 들어와 수온이 조금 낮아지면 어류들이 스트레스도 받고, 먹이 먹이도 힘들도 하면 질병이 생길 수 있어서..\"
[투명CG]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여름철 수산생물 질병은 모두 5종류에 64건.
해상 어류에 주로 발생하는
참돔이리도바이러스병이 73%로 가장 많았고,
내수면 어류에 생기는 잉어허피스바이러스병,
바이러스출혈성패혈증이 뒤를 이었습니다.
S\/U)바다 수온이 25도 씨 이상 계속되면
어류 전염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때문에 평소 예방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폭염이 본격 시작된 지난달 25일부터
가두리 양식장이 밀집된 남해안 수온은
평균 25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이달을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전염병 우려가 높은 97곳을 대상으로
예찰과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INT▶심봉택\/수산기술사업소 과장
\"신선한 사료를 공급해야 하고, 상처가 발견되면 즉시 소독, 치료하고..
가두리 양식장의 경우 일단 질병이 발생하면
그 피해는 걷잡을 수 없습니다.
적정 밀도를 유지하고
각종 용기나 시설을 깨끗히 소독하는 것도
질병 예방에 특히 중요합니다. MBC뉴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