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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통합이전이 정부 부처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사전에 충분한 의견 조율이나
법적 검토없이 급하게 이뤄지다보니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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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신공항 백지화로 지역 민심이
들끓던 지난달 11일.
박근혜 대통령은 지역 민심을 달래기 위해
K2와 대구공항 이전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SYN▶박근혜 대통령
대구공항의 통합이전 방식은 군사 전략에 따른
작전 운용성 유지와 전투력 향상,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대구시 전체 경제발전 효과가 기대된다
박대통령 발언 이후 급하게
정부와 대구시가 참여하는 테스크포스팀이
꾸려졌고 사흘후인 지난달 14일 1차 회의가
열렸습니다
그러나 회의는 서로간의 입장차만 확인하는데
그쳤습니다.
CG]대구시는 연간 항공수요 5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확장된 대구 공항을 정부가
예산을 투입해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대해 국토부는
다른 시도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국비 투입이
어렵다면서 현 대구공항청사를 국방부로
이관할테니 기부대 양여 방식으로
국방부가 알아서 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방부는 민간공항을 넘겨 받아
기부대 양여로 추진하는 것은
군공항이전 특별법에 어긋난다고 밝혔고
국무조정실은 법률 검토를 해보자고 하는 등
논의는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했습니다.CG]
이런 이유로 매주 한 차례씩 열기로 했던
TF팀 회의는 첫 회의 이후
단 한 차례도 열리지 못했습니다.
◀INT▶대구시관계자
국방부하고 국토교통부하고 '기부대 양여'방식으로 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 법으로 가능한
것인지 검토가 되야하기 때문에..(시간걸려)
정부 부처간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사이에
국방부는 최근 K2기지 예비이전 후보지 용역
입찰 공고를 내는 등
대구공항 이전이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S\/U]박근혜 대통령의 대구공항 통합 이전
발표가 시간이 지날수록 정부 부처내
의견 조율이나 충분한 법률 검토 없이 추진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구공항 통합이전이
과연 조속하게 실행될 수 있을지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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