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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동해안 지역 폭염 속에서도
요즘 해병대 캠프가 한창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이
인근 포항에 있는 해병대를 찾아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있다고 합니다.
박상완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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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자신감으로 무장한 학생들이
100킬로그램이 넘는 고무보트를 들고
바다로 뛰어듭니다.
상륙 훈련에 이어 현역 군인도 힘들어하는
유격과 공수훈련까지 척척 해냅니다.
◀INT▶전승미\/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2학년
\"해병대 여군 부사관을 지원하기 위해 5년째
해병대 캠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해병대만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값진 것 같습니다.
필승!\"
고된 훈련 뒤 물대포 세례를 받으면
땀과 함께 더위가 사라집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해병대 캠프는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에 운영돼
지금까지 3만 5천여 명이 수료했습니다.
(S\/U) 기존의 개인 극기 훈련 방식을 벗어나
협동심과 단결력을 높이기 위한 팀 단위
프로그램을 강화했습니다.
훈련을 완수한 참가생에게만 주어지는
해병대의 빨간 명찰은 마치 훈장처럼
느껴집니다.
◀INT▶이지훈\/창원봉림고등학교 3학년
\"저희 외할아버지께서 6·25 참전 용사이셨고
제 꿈도 장교이기 때문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해병대는 사설 해병대캠프 난립으로 인한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 지난 2014년 명칭과
상징 로고의 상표권을 등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해병대캠프는 다음달 12일까지
경북 포항에서 계속 진행됩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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