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어 하면 가을을 떠올리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사실은 여름 전어가 살이 부드러워
횟감으로는 지금이 맛이 최고라고 합니다.
장마가 끝난 남해안, 제철을 맞은
전어 잡이 현장에 정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어둠이 내린 남해안.
전어 잡이를 마치고 돌아온
배들로 꽉 찼습니다.
갓 잡은 싱싱한 전어들로
어선은 풍어를 이뤘습니다.
팔닥거리는 전어를 통에 담아 위판장으로
옮기자 곧바로 경매가 시작됩니다.
<<< 현장음>>>
\"자..다음 ..10만원..15만원.. \"
하루 위판량은 1톤 정도.
1kg에 만 원 선에 거래를 마친 전어가
물차에 실려 횟집으로 배달됩니다.
수족관은 어느새 손바닥만한
자연산 은빛 전어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S.U) 여름 전어 잡이는 금어기가 끝난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늦가을까지 전어잡이는 계속됩니다.
가을 전어에 비해 뼈가 덜 단단하고
살이 부드러워 여름철 횟감으로 제격입니다.
◀INT▶ 류봉군\/삼천포전어축제위원장
\"삼천포에 오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전어를
맛볼 수 있다.\"
때마침 전어 축제가 열린 삼천포항 주변은
관광객들로 시끌벅적합니다.
회뿐 아니라 무침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전어구이까지..
무료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INT▶ 이상한\/ 거제시
\"살이 부드러럽고 고소하네요.생각보다 맛이
괜찮은데요.\"
'머리 하나에 깨가 서 말'이라는 전어.
여름 전어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삼천포 전어 축제는 이달 말까지 이어집니다.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END▶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sulee@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