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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인 오늘(7\/27)도 울산의 수은주가
33도 넘게 치솟으면서 밖에 다니기도
힘든 하루를 보냈을텐데요,
불볕더위가 특히 힘든 건 일터에서 더위와
싸우는 근로자들일 겁니다.
무더위속에 산업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
최지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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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련작업이 한창인 용광로에서
시뻘건 구릿물이 쉼없이 쏟아져 내립니다.
불순물이 제거된 순도 99.5%의 구리판은
냉각수와 만나기 무섭게 흰 증기를 뿜어냅니다.
(S\/U) 무려 1250도에 달하는 구릿물이 쏟아지는
제련소 내부 온도는 50도에 육박해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방열복과 안전모까지 쓴 작업자들은
그대로 바쁜 일손을 멈추지 않습니다.
◀INT▶ 김천식 \/ LS니꼬동제련
'항상 바깥 온도보다 뜨꺼운 곳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쉴 때는 좀
시원해야 하는데 열대야와 무더위로 다소 힘은
듭니다.'
탑차와 화물차가 수시로 드나드는 얼음공장.
직원들이 분초를 다투며 각얼음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쉴 새 없이 제빙기를 돌려 얼음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얼음수요가 폭증하는 요즘은 24시간이
모자랄 정도입니다.
◀INT▶ 문종식 \/ 운반기사
'요즘 (얼음수요) 철이라 8월 중순까지 제일 바쁠 때입니다.'
30도를 훌쩍 넘기는 찜통 더위.
폭염에 정면으로 맞선 근로자들은 연일
무더위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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