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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의 열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강원도 속초에 이어 울산 간절곶에서도 게임이
실행된다는 소식에 나흘 동안 2만여 명이
울산을 찾았는데요,
본격적인 휴가철 관광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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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해맞이 공원이 휴대전화를 든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무더위 속에 비까지 내려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포켓몬을 잡으려는 인파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effect) \"오~ 제발제발, 와~ 잡았네요!\"
실제 배경에 3차원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증강현실 기술이 접목된
포켓몬 고는 현재 강원도 속초와 간절곶에서만
게임이 실행되고 있습니다.
◀INT▶ 김지은 \/ 부산 사하구
'다른 곳으로 갈까하다 (포켓몬) 소식듣고 울산으로 가자고 해서 휴가 맞아서 왔어요.'
◀INT▶ 엄현희 \/ 부산 해운대구
'오니까 실제로 (게임이) 실행돼서 너무 신기하고 다음에 시간되면 또 오고 싶어요.'
(s\/u) 간절곶 해안 뿐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게임이 실행되자, 이 곳 면사무소를 찾는
이용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주군과 울산시는 나흘 동안 2만여 명이
서생면 일대를 다녀간 것으로 파악하고,
무료 와이파이존 확대와 안내소 설치,
KTX와 연계한 시티투어 상품 등을 준비하는
서비스 지원반을 꾸렸습니다.
◀INT▶ 이춘근 울주군청 행정지원국장\/ 포켓몬 Go 지원대책반장
'관광객이 간절곶에 왔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행정적으로 지원해 드릴 (계획입니다.)'
숙박업계도 앞다퉈 특판상품을 출시했습니다.
간절곶 셔틀버스 제공과 보조배터리 지원,
무료숙박권 추첨 등 이색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임정란 \/ 신라스테이 울산 총지배인
'포켓몬 고 서머어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계획입니다.'
모바일 게임 열기와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모처럼만에 울산 관광업계가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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