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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폐원 위기에 내몰렸던
영덕 복숭아가 언제 그랬냐는 듯
경쟁력을 키워 가고 있습니다.
판로 걱정이 없다 보니 재배면적이 늘었고,
처음으로 수출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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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특산물 복숭아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올해 16농가가 5ha에 새로 과수원을 조성할
정도로 선호 작목이 됐습니다.
(CG)5년 전 190ha까지 줄었던 재배면적이
올해 285ha로 늘었습니다.
FTA 걱정으로 폐원하던 때가 언제였는지
모를 정돕니다.
영덕 복숭아가 경쟁력을 얻은데는
대대적인 품종 개량 등 각고의
노력 때문입니다.
중국산에 밀리는 가공용 품종은
과감히 도태시키고, 당도도 높고
날씨 영향을 덜 받는 품종으로
꾸준히 개량해 왔습니다.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0% 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INT▶이공규 \/복숭아 재배 농민
\"새로운 품종으로 갱신을 해서
나무가 4-5년 됐는데 왕성하게 자라서,
해마다 수확량이 늘어 납니다.\"
영덕농협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다음달
동남아로 20톤을 수출할 예정입니다.
◀INT▶김경동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과장
\"국내 시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판로를 다변화하고 영덕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점진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복숭아는 8월이면 수확이 끝나
11월까지 농사를 지어야 하는 사과 등
다른 과수에 비해 노동력이 덜드는 강점이
있습니다.
걱정꺼리 복숭아가 영덕 농민에게
다시 효자 작목이 됐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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