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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과일 수박이
울산인근 포항에서도 재배된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은 많지 않을 텐데요,
장성훈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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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폭염에 제격인 수박이
넝쿨마다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농민들은 큼지막한 수박을 수확하느라
구슬땀을 흘립니다.
포항과 경주 등 경북동해안에선
유일한 수박 작목반으로,
20여년 전 재배를 시작해,
지금은 12농가 4헥타르 규모로
커졌습니다.
친환경농법 등으로 우수농산물인증을
받은데다 당도와 신선도가 뛰어나,
찾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INT▶노동열 (용산수박작목반)
\/ 포항시 기계면 내단리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거의 퇴비만 하니까 퇴비에서 당도가 많이 나옵니다.예를 들어 화학비료를 많이 쓰면 당도가 없고 연작 피해도 많거든요"
S\/U)이곳 수박은 농협을 통해
전량 지역 대형마트로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소규모 작목반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해온 비결은
철저한 품질 관리과 함께,
품앗이 전통을 계승한
공동 출하에 있었습니다.
수확단계부터 작목반 회원들이
공동으로 수박을 따고 선별해 출하하는
방식으로, 일손 부족도 해결하고
유통 비용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이종혁 (용산수박작목반장)
\/ 포항시 기계면 내단리
"출하할 때 함께 하고, 또 (출하 금액) 계산도 출하하고 난 뒤에 전체적으로 계산을 하니까 가격이 비쌀 때 나 쌀 때나 농가들의 이견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포항시는 수박은 신선도가 생명인 만큼,
여름철 로컬푸드로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재배 면적을 늘여나갈 계획입니다.
◀INT▶서석영 팀장
\/ 포항시 농업정책과
"생산시설 하우스 및 포장재를 적극 지원해 수박단지가 확대될 수 있도록"
경북동해안에선 좀처럼 재배하지 않던
수박이, 여름철 소득작물로 얼마나
인기를 얻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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