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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동안 진행된 현대중공업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습니다.
현대자동차에 이어 현대중공업도 파업을
선택하면서 지역 양대 노조가 23년 만에
공동 파업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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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오늘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된
현대중공업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는 개표 결과,
전체 조합원 1만5천3백여 명 중
1만163명이 투표에 참여해 66.31%의 투표
참가율을 보인 가운데
제적 인원 대비 찬성률 59.96%로,
파업이 가결됐습니다.
지난 2014년, 19년 연속 무분규 기록이 깨진
이후 3년 연속 파업을 벌이게 됐습니다.
◀SYN▶ 백형록 \/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단결투쟁으로 막가파식 경영, (회사 측의) 탐욕을 끝장내는 투쟁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선포합니다.\"
회사 측의 구조조정에 대한 근로자들의 반발 심리가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13일 파업이 결정된 현대자동차와
23년 만의 동반 파업도 현실화 됐습니다.
현대중공업은 회사가 생존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파업이 가결돼 매우
우려스럽다며 노사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s\/u)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는 20일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주최하는 노동자대회 참여를
시작으로, 조만간 세부 파업일정을 결정하고
투쟁수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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