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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포획이 금지된 어린 대게와 암컷 대게는
조업 과정에서 저절로 잡히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이럴 때는 반드시 바다에 다시
방류해야 합니다.
하지만 방류 후 생존 여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어 왔는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험해봤더니 생존률이 97%에 달해
방류 효과가 매우 크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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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자원 보호를 위해 연중 포획이 금지된
어린 대게와 암컷 대게,
그래서 어민들은 저절로 그물이나
통발에 잡히면 다시 바다에 방류하면서도
과연 생존할지 의구심을 나타냈고
이는 불법 포획의 빌미가 되기도 했습니다.
◀INT▶ 자망어선 어민
\"한 번씩 방류한 대게가 걸려 오거든요. 그럼 거의 죽어 있어요. 깊은 데 사니까 수압이 안 맞으니까 죽는다고 봐야죠\"
하지만 국내 최초로 실험한 결과,
방류한 대게의 생존율은
예상밖으로 매우 높았습니다.
CG)조업 상황을 가상해,
지난 4,5월 두 달 동안
그물로 잡은 대게를 물 밖에 2시간 가량 뒀다가
통발에 넣어 다시 바닷에 방류했더니
97%이상이 24시간 동안 살아있었습니다.
CG)가장 큰 변수로 꼽혔던 수심도
40미터만 넘으면 생존율이 거의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INT▶윤상철 박사
\/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
\"이번 조사를 통해서 생존율이 97%로 나타난 결과에 대해서 저도 상당히 놀랐었고 이런 결과가 향후 대게 자원을 회복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연구팀은 이번 실험에선 빠졌지만
조업 현장에서 바로 방류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며, 앞으로 방류한 대게의
계절별 생존율을 추가로 조사해
논문으로 발표하고, 어업인들에게도 자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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