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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 결렬을 선언한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동시에 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간 가운데
현대차 노조의 투표가 높은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의 투표 결과는 내일(7\/15)
나올 예정입니다.
유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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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단일 노조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전체 조합원 4만7천 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높은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이에 따라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노동자대회를 여는 20일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INT▶ 정창열 \/ 현대차 노조 대외협력실장
찬성으로 가결되었습니다. 이제 노동조합은 조합원 동지들을 믿고 투쟁으로써 정면돌파하겠습니다.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도 어제부터
전체 조합원 1만6천 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표 결과는 내일 오후쯤 나올 전망입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도 파업을 선택할 경우
이들 노조는 현총련 소속으로
1993년 공동 파업을 진행한 이후
23년 만에 동시 파업에 들어가는 겁니다.
지역 상공계는 조선업 불황으로
지역 경제가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중공업마저 파업을 강행할 경우
하반기 정부의 특별고용업종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며, 자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INT▶ 최찬호 \/ 울산상공회의소 본부장
파업은 기업의 미래는 물론 지역 경제의
불확실성만 가중시킬 우려가 매우 큽니다.
노사는 지속 발전 가능한 경쟁력 향상과
자구 노력에 힘을 모아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울산지역 100여 개 시민 사회단체로 구성된
행울협은 오는 19일 파업 자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뒤 범시민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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