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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이
고려시대 경주의 모습을 집중 조명하는
특별전을 열고 있습니다.
고려시대 구결과 최근 발굴된 출토품 등이
처음으로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포항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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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창제 이전
우리나라 언어 생활상을 알 수 있는
고려시대 구결 자료입니다.
한문으로 된 불교 경전에 토씨를 달아
우리말로 고쳐 읽었던 흔적이 보입니다.
임진왜란 때 훼손을 가까스로 피한
경주 토착 지배층, 호장들의 명부 원본입니다.
모두 이번에 언론에 처음 공개된 자료들로,
고려시대 경주의 사회상을 잘 보여줍니다.
◀INT▶이용현\/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지난달 경주 구정동 고려 무덤에서 발굴된
쌍용무늬청동거울은 대나무 보관함과
거울끈의 흔적까지 찾을 수 있습니다.
(S\/U)이번 특별전에는 고려시대와 관련된
국보와 보물 등 모두 500여점의 문화재들이
전시됐습니다.
통일신라의 수도였던 '서라벌'이
왕건의 고려에 복속된 뒤, '경주'라는
지금의 이름을 얻고 지방 대도시로 새롭게
발돋움했던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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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하\/국립경주박물관장
통일신라의 수도로서 전성기를 보낸 뒤
고려의 지역도시로 명맥을 이어온 경주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전은 오는 9월 4일까지
이어집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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