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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저녁 생생하게 느꼈던
규모 5.0의 울산 앞바다 지진이후
원전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좀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원전안전이 어디까지 보장되는 지를
점검하는 긴급 대책 보고회가 열렸는데,
매뉴얼 정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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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저녁 전국을 뒤흔들었던
규모 5.0의 울산 앞바다 지진.
지진의 위력을 생생하게 체감한
대부분의 시민들은 원자력발전소 안전문제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반응입니다.
◀INT▶ 김하리 \/ 동구 방어동 (6일 자료)
\"원전 이야기가 엄마들 사이에서 자꾸 나와요. 그래서 몰랐었는데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진짜 위험하겠구나.\"
이처럼 원전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원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한
긴급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한수원 측은 당시 비상발령을 내리고
재난대책본부를 꾸려 초동 대응했으며
발전소는 100% 정상 운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G) 최초 진앙지에서 51Km 떨어진 월성원전과
68Km 떨어진 고리원전에 가해진 힘이
모두 원전 내진설계 대비 20분의 1 수준이어서
영향이 없었다는 설명입니다.OUT)
◀INT▶ 이용희 \/ 고리원자력본부장
\"엄격한 규제기관으로부터 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내진 적합성이나 지진에 관련한 설계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받았는데요.\"
하지만 울산 주변에 원자력 설비와
중화학 공업 시설들이 밀집해 있는 만큼
원전으로 인한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잇따랐습니다.
◀INT▶ 방인철 \/ 유니스트 교수
\"정전이 일어나지 않도록, 혹은 정전이 됐을 때 긴급하게 전원을 복구시켜서 원자력발전소를 안전하게 정지시키거나 냉각을 시킬 수 있도록 하는 조치가.\"
최근 6년간의 지진 발생 빈도가 이전 10년간
발생 횟수보다 3배 넘게 급증한 울산.
(S\/U) 기존 대응 매뉴얼을 현실에 맞게 새로 정비하고, 원자력 안전에 대한 정보공개와 상황전파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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