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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사업이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대규모 산업용 로봇 수주에 성공한데
이어 의료용 로봇은 조만간 세계시장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힘내라 울산, 조창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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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최근 대만의 디스플레이 기업인
CPT사로부터 수주한 LCD 운송로봇입니다.
LCD 패널을 이 곳 저 곳으로 옮겨 공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현대중공업이 수주에 성공한 LCD 운송로봇은
300여 대, 수주금액은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18%에 해당하는 4천만 달러 규모에 이릅니다.
◀S\/U▶이번에 수주한 로봇은 6세대 규격의
LCD 글라스를 운송하는 로봇으로, 중국 푸저우 LCD 패널 공장에 내년 하반기까지 설치될
예정입니다.
30년 전 용접 로봇 생산으로 시작된
현대중공업의 로봇사업은 지난 5월 5만대
생산누계를 달성했고, 지금은 46종의 모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로봇사업부의 매출이 아직은 전체 매출의
0.7%에 그치고 있지만 회사측은 로봇사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매년 10%씩 성장하는 세계 로봇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INT▶정찬호 로봇기술부장\/현대중공업
\"클린 LCD 산업분야가 꾸준히 증가하다 폭발적으로 최근에 증가하고 있고, 새로운 분야인 OLED 분야의 성장세도 굉장히 두드러지기 때문에 적어도 향후 5년간은 계속 성장이 지속되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한 발 더 나아가
의료용 로봇 영역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환자 재활을 돕는 모닝워크 등
자체 개발한 의료로봇 3종 10대를 울산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 전국 7개 병원에서 실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내년 하반기 세계 시장 진출을 앞둔
의료 로봇과 운송 로봇은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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