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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불량 구명조끼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선박에 납품한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이 조끼를 입고 물에 빠질 경우
익사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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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 입항한 선박에
구명조끼와 방수복이 가득합니다.
유사 시 선원들의 생명을
지켜줄 장비지만 사실상 무용지물입니다.
모두 중국산 불량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구명조끼 업체 대표
52살 이 모 씨와 직원들은 2012년부터 3년 간,
중국산 구명조끼와 방수복 9천 2백벌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납품했습니다.
부당이득 규모는 3억 4천만 원에 달합니다.
◀SYN▶ 정 모씨 \/ 불량 구명조끼 업체 직원
\"경쟁입찰을 통해서 발주를 받게 되는데 금액을 맞출 수가 없기 때문에 중국에서\"
(S\/U) 이들은 구명조끼에 붙은
중국산 원산지 표시를 잘라내고
허위 보증서와 함께 제품을 납품했습니다.
DVE 좌우분할] 검사 결과 납품된 구명조끼는
뒤집혔을 때 복원력이 떨어져
익사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씨 등은 또 구명뗏목 검사 업체를
운영하며, 필수검사를 생략하고도 48차례나
합격증서를 발급해 3억 3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SYN▶ 이현철 \/ 울산해경 수사정보과장
\"무조건 합격증서는 합격이 되게끔 수치를 기재해서 제출해야 하니까 전년도 합격증서를 보고 하는 겁니다\"
해경은 이 씨 등 임직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직원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 이용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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