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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은 우리가 얼마나 지진이라는
자연재해에 무지했고 대비하지 못했었는 지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울산시는 이번 기회에 지진에 대비한
대응책을 처음부터 다시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이번 울산 지진이 발생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깜짝 놀라 우왕좌왕했습니다.
제대로 된 지진 대피 요령이나 행동 수칙을
알고 있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INT▶ 홍보화
지진 대피요령에 대해서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요. 이번에 지진을 겪고 나서 인터넷하고 TV하고 재난방송 같은 것을 챙겨보면서 대피요령을 숙지하게 됐어요.
지진은 사전 징후 없이 찾아오기에 때문에
신속한 상황전파가 가장 중요하지만,
긴급재난문자가 지진 발생 20분이 지나서야
발송되는 등 우리의 지진 대비 체계가 얼마나
허술했는 지 다시 한 번 확인됐습니다.
울산시도 이번 지진을 계기로 원점에서부터
대응 체계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INT▶ 김봉걸 \/ 울산시 재난관리과장
행동 매뉴얼 그런데 대해서 한 번 더 짚어보고
건축물에 대한 내진보강, 건축물에 대해서 홍보
활동과 지원 이런 분야들에 대해서 집중적으
로...
크게 의식하지 못했던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도 더 커졌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지진을 통해
원전 안전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는
입장입니다.
◀INT▶ 임대현 \/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규모 6.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해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하여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번 울산 지진에도 불구하고 원자력발전소가 모두 정상가동하고 있는 것도 발전소가 얼마나 안전하게 건설되고 있는 건지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울산이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불안감 속에 울주군 서생면에
들어설 예정인 신고리 5,6호기의 안전 문제도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S\/U)이번 지진은 우리가 지진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더 철저한 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 준 예방주사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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