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가짜 협동조합을 만들어,
학교급식 계약을 따낸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PC 원격제어 프로그램까지 동원됐다고
합니다.
조재형 기잡니다.
◀VCR▶
경찰이 한 학교급식 납품업체를
압수 수색합니다.
9개의 개별 업체가,
겉으론 협동조합이란 이름으로 묶여있지만,
실제론 친*인척 등을 대표로 내세운
가짜 협동조합입니다.
사무실 컴퓨터엔 원격 제어 프로그램이
깔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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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 업체가 같은 시각 원격 조종으로,
9개 업체의 입찰 참여를 동시에 시도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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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업체들이 각 각의 사무실에서,
따로 입찰에 참가한 것처럼 보이게 해,
담합 의혹을 피하기 위해섭니다.
◀INT▶
\"데이터 발신 주소가 달라 각자가 한것처럼\"
이런 수법으로 지난 2년 간
무려 7만 여차례나 학교급식 입찰에 참여 해,
천 여차례 낙찰을 받았습니다.
부산지역 640여 개 학교,
205억원 상당의 식자재 공급권이
이 업체로 넘어갔습니다.
현장 단속에 대비 해,
증거자료도 폐기했습니다.
◀SYN▶
\"어차피 현장점검은 하루...\"
경찰은 업체 대표 49살 김모씨 등 11명을
모두 사법처리했습니다.
전자조달시스템 입찰을 통해,
전국 학교에 식자재가 공급되고 있으며,
지난해 낙찰 규모만 2조원에 달합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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