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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지난 1년 사이 35%나 늘어나 1천7백여 명에
달하고 있는데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훈훈한 행사 현장을,
최지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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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휘두른 방망이에 말랑말랑한 공이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갑니다.
지역 최초의 다문화 리틀야구단 스윙스의
티볼 미니게임은 빗맞은 타구가 나와도
수비 실책을 연발해도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현역 시절 거포로 이름을 날렸던
프로야구 선수가 멘토로 나선 이벤트 게임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INT▶ 캘런
'평소에도 (야구하면서) 치고 달리고 잡았는데, 유명한 선수가 오니까 좋았고 재미있었어요.'
(S\/U) 다문화 리틀야구단은 지역 기업과
경찰의 후원으로 지난해 창단해 초등학생
19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영국, 몽골과 베트남 등 9개 나라
어린이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마다
야구교실이 열리는데,
경찰야구단과 직장인 봉사단이 돌아가며 2년째
이들을 후원하고 재능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울산지역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1천740명으로 전체의 1%에 불과하지만,
최근 1년 사이 450여 명이 늘어났습니다.
◀INT▶ 마해영 해설위원\/ 전 프로야구 선수
'좀 더 깨어있는 사고방식으로 항상 이런 자리가 있다면 먼저 나서서 같이하고 싶습니다.'
지역 사회의 작은 관심과 배려가 학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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