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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대 청소년들의 오토바이 절도사건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산 오토바이의 허술한 잠금장치가
이들의 범죄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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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뜸한 새벽, 10대로 보이는 남성 2명이
자전거를 타고 아파트 주차장에 들어옵니다.
잠시 뒤, 자전거에서 내리더니 주차장 뒷편에
서 있는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납니다.
오토바이엔 잠금 장치가 돼 있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SYN▶ 오토바이 절도 피해자
\"보조키하고 다 제가 들고 있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들고 갔는지.\"
최근 울주군 언양 지역에서 오토바이 4대를
훔친 10대 청소년 5명이 경찰에 붙잡히는 등
동종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잠금 장치가 허술한 국산 오토바이가
절도의 표적이 됐는데, 아무 열쇠를 이용해
세개 돌리면 손쉽게 시동이 걸립니다.
하지만 외국 오토바이는 대부분 내장 칩이
들어 있어 다른 열쇠를 돌리면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INT▶ 신용식 \/ 오토바이 판매상
\"거의 다 들어갑니다. 순간적으로 밤에 키가
주머니에 있으니까 한번 넣어 보고 돌아가면
타고 가 버리는 거에요.\"
범죄 예방을 위해 모든 오토바이에 대한
번호판 부착이 의무화된 지 5년이 지났지만
허술하게 만들어진 국산 오토바이가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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