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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개통된 울산-포항고속도로는
전체 구간 중 절반 가량이 터널입니다.
특히 토함산을 관통하는
양북 1터널은 7킬로미터가 넘는데,
터널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미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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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 고속도로는
터널만 23곳에 이르는 등
전체 구간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터널 구간입니다.
이 가운데 토함산을 관통하는 양북 1터널은
길이가 무려 7.5킬로미터의 국내 최장 터널로,
대표적인 위험 구간입니다.
터널 사고는 일반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보다
2차 사고의 위험이 더 크고,
사고 1건당 사상자 수도 1.5배 더 많습니다.
바깥에 비해 어둡기 때문에 시야가 좁아지고,
밀폐된 공간에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쉽게 대형 사고로 이어집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양북 1터널 안에
갓길을 만들고, 각종 화재진화 설비와
대형 버스까지 이동할 수 있는 대피통로 등을
확보했습니다.
◀INT▶김대학
\/한국도로공사 포항영덕 건설사업단
\"자동 물 분무 소화시설, 독성가스 감지시설 등
특화된 첨단 방재시설을 설치하여 긴급 재난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안전 시설이 양북1터널에만
몰려 있는데다, 아직까지 터널 구간은 물론
일반 도로에도 과속단속 카메라조차 없어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경찰은 앞으로 통행량을 분석해 고속도로에
카메라 등 과속 단속장치를 10개까지 설치하고,
위험구간인 양북1터널에 대해서는
구간 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INT▶김일수\/고속도로순찰대 8지구대
\"(현재) 이동식 단속 부스를 2곳에 설치했고,
장기적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서 구간 단속
카메라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S\/U)고속도로 터널사고는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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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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