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인근 부산의 학교전담경찰관과 여고생의
부적절한 관계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만,
일선 학교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도
교육청은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두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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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전담경찰관과 여고생의
부적절한 관계가 벌어진 학교는 두 곳.
한 학교는 아예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입니다.
또다른 학교는 사정이 다릅니다.
상담을 통해 여학생의
상황을 인지하고도 교육청에 아예
보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7일 처음 이같은 사실을 알았고,
(CG)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세부 상담을
했지만, 끝내 교육청 보고는 없었습니다.
부산교육청은 언론보도가 난 뒤,
지난 25일에야 사실을 알게됐다고 밝혔습니다.
(CG)
◀SYN▶부산교육청 관계자
\"이번에 언론보도를 통해서 알게 됐죠.
지난 토요일 그때 처음 보고 알았죠.
굉장히 황당했죠.\"
강제성이 없었다는 학생 진술에 따라
일반적인 성폭력 사안이 아니라고 봤다는 것이
해당 학교의 해명입니다.
하지만 경찰이 관련된 일을 놓고
학생에 대한 보호조치와
보다 체계적인 대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점에서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입니다.
◀INT▶
\"교육청 보고 없었다는 건 큰 문제..개선해야\"
부산교육청은 개선방안이 마련 때까지
학교전담경찰관 활동 중단을 요청하는 한편,
학교 내 경찰활동에 대한 범위를 명확히하고,
정보 공유를 강화하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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