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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을 가로지르는 횡단 대교가
모두 교량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 구간 교량화 계획으로 예산이 절감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김철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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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와 해운대구를 연결하는 광안대교,
길이 7.4킬로미터의 이 교량은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조명까지
더해지면서 부산의 새로운 상징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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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영덕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의
지름길인 영일만.
C.G) 영일만을 가로지르는 횡단대교 9km 구간을
터널 5.5km와 교량 3.6km로 건설하는 안에서
터널 대신 모두 교량으로 건설하는 안이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해군이 입장 변화를 보인 때문입니다
해군은 지금껏 전 구간을 교량으로 만들면
교량 파손시 포항신항에 있는 해군부두 사용에 지장이 생긴다며 일정 구간 터널화를
요구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4월 포항공항 활주로 재포장
준공식에 참석한 해군참모총장은
해군부두를 영일만항으로 이전하는 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강덕 포항시장
\"해군참모총장님과 적극적으로 옮기는데 합의를
봤고요. 그다음에 해양수산부와도 영일만항
기본 계획을 변경할 때(해군부두를 넣기로
협의가 됐습니다)\"
포항시는 해군부두 이전 등을 추진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포항항 부두 배치 종합개발 계획
용역을 다음달 발주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현구\/ 포항시 해양항만과장
\"용역 안에 저희들이 지금 영일만항에 있는
해경부두와 포항신항에 있는 해군부두를
병합해서 그 이후에 해양수산부에
항만기본계획에 반영을 건의할 계획입니다\"
영일만 횡단대교를 모두 교량으로 건설하면
예상 사업비가 1조 8천여억 원에서
20%쯤 줄어들 것으로 분석됩니다
영일만 대교는 지난 2009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편익에 비해 비용이 지나치게 많다는 이유로
탈락됐습니다.
하지만, 전 구간 교량화로
사업비가 줄어들기 때문에
현재 기획재정부가 용역중인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셈입니다.
MBC 뉴스 김철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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