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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작업 도중 황산이 누출돼 근로자 6명이
중경상을 입은 고려아연 2공장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정밀감식이 실시됐습니다.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원·하청 업체간 책임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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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국과수, 소방대원들이 사고 지점을
정밀 관찰합니다.
배관에 남은 황산의 양과 농도, 유출량 등을
재측정하고, 안전수칙에 따라 작업이
이뤄졌는 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2시간여 동안 정밀감식을 벌인 경찰은
일용직 근로자들이 방호복을 입지 않은 채
보수작업에 투입됐으며,
작업대상인 3개 설비 가운데 황산 저장탱크와
가장 인접한 배관의 볼트부터 건드린 게
사고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S\/U) 문제의 배관을 해체하라는 작업지시가
절차대로 근로자들에게 전달됐는 지가
이번 사고의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INT▶ 변동기\/ 울주서 형사과장
'원청, 하청 차례로 불러 책임소재 가릴 계획'
사고 이후 고려아연 측은 하청업체 근로자들이
임의대로 배관을 해체했다고 밝혔지만,
당시 인근 현장에 있었던 목격자들은
원청업체가 안전절차를 철저히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플랜트 노조
'V자 표시된 작업대상 배관을 확인하고 열어..'
한편 부상자 6명 중 온몸에 중화상을 입은
2명은 화상전문치료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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