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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고려아연 울산공장에서
황산이 누출돼 협력업체 근로자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이번에도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안전불감증이 원인이어었습니다.
먼저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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얽히고 설킨 배관 사이로
방호복을 입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드나듭니다.
울산 울주군 비철금속 제조업체 고려아연에서
황산이 누출된 건 오전 9시5분쯤.
협력업체 직원 10명이 설비 보수 작업을
시작한 지 2시간만입니다.
(S\/U) 사고는 배관에 황산이 남아 있는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작업자들이 뚜껑을 열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 임욱현 \/ 고려아연 배소2팀
관리자에게 확인을 받고 안전 조치를 한 뒤 (배관 뚜껑을) 열게 돼 있는데 그 순서가 지켜지지 않아서..
4m 높이에 위치한 지름 60cm짜리 배관에서,
70% 농도의 액체 황산 1천 리터가 뿜어져
나오면서 6명이 중화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1명은 위독한 상태입니다.
부상자는 모두 일반 작업복 차림이었고,
안전관리자는 원청에 보고도 않은 채 자리를
비웠습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고려아연 내 모든
설비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고, 경찰과
국과수는 정밀감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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