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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유독 화학물을 취급하는 석유화학
공단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가 일파만파
커질 수 밖에 없는데요.
만들어진지 30~40년 된 노후설비와
하청과 재하청을 거치는 저가낙찰이 잦은
화학공단 사고를 부르고 있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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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욱한 연기를 뚫고 공장 안으로 진입하는
소방대원들.
지난해 11월 불산 1천 리터가 유출된
이수화학 울산공장입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해에만 불산 누출 사고가
두 번 발생했습니다.
이번에 황산이 유출된 고려아연 울산공장도
1년 전인 지난해 7월 배관 폭발로 황산연료가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사고가 급증한 건
석유화학공단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화학산업단지 설비가 대부분 30~40년
이상된 노후설비인데다,
설비공사가 하청과 재하청을 거치며 저가로
낙찰되기 때문에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INT▶ 권필상 \/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
안전에 대해서 비용으로 생각하고 있는 기업체, 경영자들의 태도가 가장 큰 문제이죠. 그래서 이런 안전사고와 관련해서 처벌을 철저하게 강화해야 하는 이유 또한...
전문가들은 산업단지 안전관리 특별법을
제정하고 특히 화학산단 설비공사 적정 비용을
보장해야 늘어나는 화학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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