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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도 휴업..갈등 고조

이돈욱 기자 입력 2016-06-27 20:20:00 조회수 121

◀ANC▶
얼마전 맞춤형 보육으로 재정 지원이
줄어든다며 어린이집이 집단 휴원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사립유치원이 집단 휴업을
예고했습니다.

공립과 사립 유치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금
규모 차이가 너무 크다는 이유입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ND▶

◀VCR▶
울산 지역 117개 사립 유치원이 오는 30일
집단 휴업을 예고했습니다.

사립 유치원들은 각 가정에 안내문과 부모의
동의서를 받고 있습니다.

국·공립과 사립의 유아학비 지원금 규모가
너무 크게 차이가 난다는 이유입니다.

울산의 경우 원아 1인당 국·공립유치원은
61만원,사립은 30만원 정도가 지원되고 있는데,

이 금액 차이만큼 사립 유치원 학부모의
부담이 커지고, 결국 사립 유치원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게 된다는 겁니다.

◀INT▶김중국 \/ 울산 사립 유치원 연합회장
나머지 80% 정도 되는 사립 유치원 아이들, 부모님들한테도 일정 금액만 지원을 하면 충분히 국가에서 하고자 하는 유아 무상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S\/U)이에 대해 교육청은 사립 유치원들이
무리한 주장을 앞세워 불법 행위를 하려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습니다.

과거에는 지원되지 않던 유아학비 지원금을
받으면서 지원금 규모가 작다고 반발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임시 휴업은 법령 위반과 학습권 침해라며
복무점검과 종합감사를 실시해 행정처분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이정희 \/ 울산시교육청 유아교육팀장
휴업을 철회하라는 공문을 내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을 했을 시에는 행·재정적 불이익을 주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금을 둘러싼 갈등으로 어린이집
집단 휴원에 이어 유치원도 휴업 예고에
나서면서,

어린 자녀를 맡긴 부모들의 불안감만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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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욱
이돈욱 pork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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