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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40] 신불산 빨치산을 말하다

설태주 기자 입력 2016-06-24 07:20:00 조회수 37

◀ANC▶
동족 상잔의 비극 6.25 66주년이 이틀(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울산에서도 신불산 일대에서 피비린내나는
빨치산 전투가 벌어졌는데 기억하는 이가 많지
않습니다.

울산MBC는 당시 활동했던 토벌대와 빨치산을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ND▶
◀VCR▶

영남알프스 일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신불산 681고지 입니다.

6.25 전쟁 당시 사용하던 참호와 탄피, 옹기 파편 등이 곳곳에 발견됩니다.

북한의 지령을 받은 250여 명의 빨치산들은
이곳에서 철도 폭파와 경찰서, 민가 습격 등
후방 교란을 일삼았습니다.

◀INT▶ 박상덕 유촌마을
저 너머 사람 한명, 두광중학교에 사는
한 사람. 다섯 명이 한꺼번에 세상을 떠났지.

군 병력이 전방에 동원되면서 빨치산 토벌은
지역 자원자로 구성된 의용경찰이 맡았습니다.

◀INT▶ 이채덕 당시 의용경찰
보고 있을 수가 없어서 전부 자기 돈으로 총을 사서 부락을 지켰다고.

빨치산 대부분이 사살됐지만 살아남은 극소수는 당시를 생각하면 아직도 몸서리 칩니다.

◀INT▶ 성일기 당시 빨치산
생각하기도 싫지. 다 쓸데없는 짓이야.
다 속아서 그래.

1949년 말부터 휴전 후인 53년 말까지
빨치산 소탕에 동원된 울주군 의용경찰은 모두 천여 명, 15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대립과 증오의 기억이 남아있는 영남알프스가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길, 신불산 빨치산
역사는 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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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태주
설태주 suel3@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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