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인근 부산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척추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고 합니다.
교육청이 최근 3년 간 표본조사를 해 봤더니,
척추가 휘어지는 '척추 측만증' 증상을 보이는
학생 비율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두원 기잡니다.
◀VCR▶
시내 한 고등학교입니다.
수업시간 학생들의 자세를 관찰해봤습니다.
수업 초반엔 대부분 바른 자세로 앉아있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세가 흐트러집니다.
오랜시간 비뚤어진 자세로 수업을 듣거나,
자습을 합니다.
교실 밖에선 가방을 한쪽 어깨로만
메고 가는 학생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SYN▶
"피곤하거나 하면 자세가 흐트러진다"
부산교육청이 중학교 13곳, 고등학교 15곳의
1학년생 795명을 지난 3년간 표본조사 한 결과,
(CG)엑스레이 검사에서 척추가 휘어졌거나,
모양이 정상에서 벗어난 학생들의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년 전 척추측만증으로 의심된 학생 비율이,
중학생은 0.43%, 고등학생은 1.34% 였지만,
지난해엔 각각 3.52%와 2.51%로 급증했습니다.
(CG)
◀INT▶
"학생들의 척추 건강이 안 좋아지고 있는.."
전문가들은 척추측만증 같은 척추 변형이,
호르몬 이상이나 또 다른 원인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습관화 된 비뚤어진 자세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INT▶
"자세에 신경써야 하고 스트레칭도 해야"
부산교육청은 척추 건강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관련 보건교육을 강화 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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