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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에
공급된 대단위 아파트가 3대 1에 가까운
청약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KTX울산역 등 최근 서부권 개발 기대가
커진데다, 시세 차익을 노린 투기 세력 개입도
의심되고 있습니다.
조창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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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7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울주군 언양읍 송대지구 B4 블럭
일대입니다.
시공업체는 이 곳에 최대 20층 건물 28개
동을 건설하기로 하고 얼마 전 청약을
마쳤는데,
평균 2.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순위에서 마감됐습니다.
◀S\/U▶ 그런데 이제 터파기 공사에 들어간
이 아파트는 지난달 전국 분양권 시장에서
거래된 개별 단지 가운데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이 아파트의 분양권 거래액은 1천13억 원, 전국 개별 단지별
분양권 거래 금액은 물론 프리미엄 총액에서도
43억 원으로 전국에서도 가장 높았습니다.
또 지난달 울산지역에서 거래된 분양권 총액
1천835억 원의 73%를 차지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서부권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실수요자가 뒤늦게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세 차익을 노린 외부 투기세력이
대거 개입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이영래 대표\/ 부동산 서베이
\"거래된 것들이 대부분 미분양이었다고 봐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미분양 물량들이 법인이나 이런 형태로 계약이 됐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한편 지난달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 건수는
1천489건, 1년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며
부동산 시장은 급속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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