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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개통 이후 이용객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공항이 항공권 할인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 확보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지난해 적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는데,
제주 항공편은 최대 40% 추가 할인에
들어갔습니다.
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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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울산역 개통 이후
이용객이 급격히 줄고 있는 울산공항입니다.
지난 2014년까지 9백억 원 대 달하는
순손실을 낸 데 이어, 지난해 전국 15개
공항 중 가장 많은 115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위기에 빠진 울산공항이 고객 유치 방안으로
내세운 전략은 'KTX보다 싼 항공요금'.
CG> 지난해부터 울산-김포노선 운임을
35%, 제주노선을 최대 40% 할인해 제공하자,
해마다 줄어들던 이용객은 전년보다 23%
늘어나는 등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s\/u) 또 활주로 주변 녹지공간에서
자란 무공해 건초를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 적자 경영과는 별개로 지역민들과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습니다.
52ha에 이르는 활주로 부지에서 생산되는
건초는 연간 37톤에 이릅니다.
◀INT▶ 이종봉 \/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장
''건초를 일반매각시 6백만 원 정도 수익이
발생하지만 지역 축산농가와 소음피해 주민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지난 2011년 공항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조례를 제정한 울산시는 운항 손실금과
시설 사용료, 여객 유치 지원금 등을
보전할 수 있도록 했지만, 그동안 세부규칙조차
정하지 않았습니다.
◀SYN▶ 울산시 관계자
'시행규칙은 하반기에 분명히 마련할 것입니다. 예산은 추경에 요구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한 때 백만 명 가까운 고객이 드나들던
울산공항이 동네공항 수준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최소한의 행정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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