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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남\/월) 조선업 위기 외국인노동자 불안

이상욱 기자 입력 2016-06-20 07:20:00 조회수 114

◀ANC▶
조선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울산과 경남의 대량 실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구조조정 1순위로 꼽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불안감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문철진 기자!
◀VCR▶

조선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대우와 삼성, 현대 등 대형 조선사 3곳이
감축했거나 앞으로 감축할 인원은
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파업을 가결시킨 것도
구조조정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결괍니다.

특히 1년 단위로 계약을 해
사실상 구조조정 1순위인 외국인 노동자들은
더 큰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대부분 회사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면 당장 갈 곳조차 없습니다.

◀INT▶외국인노동자\/스리랑카
\"회사 그만 두면 (기숙사) 나가야 돼요.
나가면 힘들어요. 먹는 것, 사는 것,
다 힘들어요. \"

게다가 3개월 안에 다른 직장을 구하지 못하면
불법체류자가 되거나 본국으로 추방될 수도
있습니다.

◀INT▶김광호\/경남이주민센터 팀장
\"직장도 잃게 되고 잠 잘 수 있는 생활 공간도
잃게 되니까 아예 생활 자체가 뿌리가 뽑히는...\"

도내 조선업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6천여 명.

이들을 돕기 위해
경남지방경찰청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이
고충처리 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실직한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불법체류자가 되지 않도록
관련 신고 절차도 적극적으로 알려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INT▶김형익\/고용노동부 창원지청
\"재취업 알선 등에 힘써서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고 적기에 구인난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 외국인 인력이
재배치될 수 있도록...\"

조선업의 구조조정 파고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묵묵히 궂은 일을 도맡아 온
외국인 노동자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철진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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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이상욱 sulee@u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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