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데스크 논평>파업 또 반복되나

최익선 기자 입력 2016-06-19 20:20:00 조회수 123

현대중공업 노조가 지난 17일 쟁의 발생을
결의했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도 지난 16일 임금투쟁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이들 2개 노조는 다음달 중순에는 공동으로
총파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지역 대형 사업장의 파업 소식에
지역 경제계는 경기가 더 얼어붙지 않을까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
현대중공업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임금
9만6천712원 인상과 사외이사 추천권,
성과연봉제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수주 절벽 위기 극복을 위해 호황기에 만들어진 과잉 복지제도 축소와 탄력.선택
근로시간제 실시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회사 측이 최근 발표한 설비지원 부문 994명의 분사 방침도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노조는 자신들의 요구안 관철과 회사의
구조조정 저지를 위해 파업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물론 인력 감축과 임금.복지 축소는 노조가
받아들이기 힘든 사안이지만 고통 분담없이
위기 탈출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임금투쟁 출정식을 가진 현대자동차 노조는
기본급 7.2% 인상과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승진 거부권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현대자동차를 키워온 소비자들은
노조원들의 배만 불려주고 있다는 불만을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
조선업 근로자들의 대량 실직과 저유가 지속,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확대 등으로
지역 경제의 위기는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대형 사업장 노조의 공동 파업 추진으로
해당 회사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전체가
압박과 위기에 몰리게 됐습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어느 한쪽만의 이익이 아닌 모두가 승리자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주기를 촉구합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