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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보이스피싱 조직들이 유학생을 상대로
국내에서 환치기 영업까지 하다 붙잡혔는데요.
범죄 수익을 어렵게 본국으로 빼돌리지 않고
앉아서 수수료 수익까지 챙겼습니다.
이돈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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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국으로 유학온 28살 최 모 씨는
다른 유학생들에게 돈을 주고 통장을 사들였습니다.
최 씨는 이렇게 대포통장 40개를 확보한 후
중국의 보이스피싱 조직원 왕 모씨에게 전달했습니다.
문제의 통장들은 '환치기' 수법으로
보이스피싱 수익을 중국으로 빼돌리는 데
쓰였습니다.
cg) 중국 학부모들에게 은행의 절반 수준인
1%의 수수료를 떼고 돈을 받은 뒤, 국내에서
보이스피싱으로 벌어들인 돈을 유학생들에게
지급한 겁니다.cg)
범죄 수익도 빼돌리고
불법 환전 수수료까지 챙기는 수법입니다.
이렇게 빠져나간 돈은 확인된 액수만
137억원에 이릅니다.
◀INT▶송상근\/울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장
은행과 금융기관을 안거치고 개인이 중국에서 부모로부터 돈을 받고 애들은 한국에서 돈을 받는 형태로 범행이 이뤄지고 있는겁니다.
S\/U)경찰은 대포통장 모집책 최씨를 구속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범죄 수익 규모를 밝히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돈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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