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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가 유료관중 집계 시스템을 도입해
구단별 순위를 발표하면서 성적 만큼이나
관중유치 경쟁도 뜨겁습니다.
힘차게 그라운드를 누벼야 할 K리그 선수들이
관중동원을 위해 일일 주유원으로 나섰다고
하는데요,
최지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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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fect 이정협, 이정협 골인--
슈틸리케호의 원톱으로
공격 축구의 선봉에 섰던 이정협과
23세 이하 대표팀의 특급 날개 김승준 선수.
그라운드를 누비던 선수들이
유니폼을 벗고 주유소 직원으로 변신했습니다.
깎듯한 인사와 주문을 받는 모습까지,
여느 주유원들과 다름 없습니다.
◀SYN▶ 김승준
'이번주 홈경기 있는데 보러 와 주실 수
있으세요?'
'-꼭 보러 가야죠. 파이팅입니다.'
느닷없는 축구이야기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 손님들, 하지만 잠시 후
주유원들의 정체를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를 건넵니다.
◀SYN▶ 김승훈\/ 울산 태화동
'깜짝 놀랐고 축구에 많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데 울산 현대 응원하러 홈경기장 많이 가야겠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 10라운드까지 구단별
평균 유료관중 숫자를 공개하면서,
프런트는 물론 선수들까지 팬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색 마케팅을 마련한 겁니다.
◀INT▶ 이정협
'일일 주유소 아르바이트로 많은 시민분들 만나게 돼 반가웠고, 이번 주 홈경기 승리해서 팬들께 기쁨을 드리고 싶습니다.'
최다 관중을 유치하면 풀 스타디움상이,
관중 증가세가 뚜렷한 구단에게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이 주어지는 가운데,
(s\/u) 관중을 늘리기 위한 구단과 선수들의
장외대결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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