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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수 국가 일본은 정년 후에도 일하는 문화가 우리보다 한발 앞서 정착돼 있습니다.
도요타 자동차는 올초부터 임금체계를
바꿔 적게 받더라도 회사에 오래 다니도록
했는데, 근로자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합니다.
설태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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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자동차 본사가 있는
일본 중부 도요타시 입니다.
60세 정년이 지난 사람들이
실버센터에 모여 일을 하고 있습니다.
봉투 만들기와 칼갈이, 정원수 조경 등
70~80대 노인이 대부분입니다.
한달 일하고 받는 돈은 20~30만 원 수준이지만
일을 통해 삶의 보람을 느낍니다.
◀INT▶ 다카나기 \/ 73세
건강관리와 지역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인생에 여러 부분으로 볼 때 좋은 일입니다.
평균 수명이 늘면서 도요타 자동차도
올초 임금체계를 대폭 수정했습니다.
생산직 근로자 초봉을 현대차보다 훨씬 낮은
약 4천만 원으로 책정한 뒤 해마다 평가를 통해 임금 인상액을 결정합니다.
입사 30년이 되면 숙련도에 따른 임금
인상이 정지되지만, 본인이 원하면 65세까지
일하도록 했습니다.
◀INT▶ 하마다 \/ 도요타 근로자
회사에서 종신고용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급료가 많고 적음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도요타 자동차는 적정 임금수준 유지와
하이브리드차 등 신기술 개발로 국내 생산을
연간 3백만 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S\/U) 임금체계 개편을 통한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와 일자리나누기가 세계 자동차 강국
일본을 만들고 있습니다.
일본 도요타시에서 MBC뉴스 설태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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