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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최초의 대규모 워터파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북구강동리조트 조성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첫 삽을 떴지만, 두 달전부터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무슨 일인지 최지호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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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여 ㎡에 달하는 북구 산하동
강동리조트 공사현장.
내년 6월이면 워터파크 시설을 포함한 13층,
3백실 규모의 리조트가 들어서 울산 관광지도를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웬일인지
공사장은 고요하기만 합니다.
지난 3월 7년 만에 공사가 재개되면서
대형 중장비가 드나들던 모습과는
대조적입니다.
◀SYN▶ 현장 관계자
지금 (공사대금) 돈이 안 내려오고 있어요.. 요즘 외상 공사가 안 되니까..
롯데건설과 울산시, 북구 등이 밝힌 리조트
완공시기는 내년 6월.
하지만 공사장은 두달 전부터 멈춰 있습니다.
(S\/U) 내년 여름 시즌을 겨냥하고 있는
강동리조트의 완공이 늦어지는 건 아닌 지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SYN▶ 인근 주민
말이 너무 무성하고.. (리조트 공사) 준비하고 시작한 게 없어요.. 보여지는 게 없으니까.
롯데 측은 마지막 설계변경 단계를 거쳐
6월말 최종 설계도면이 확정되면 곧바로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지만 절대 공기가
부족하다는 게 건설업계의 시각입니다.
◀SYN▶ 업계 관계자
높은 분들이 '무조건 내년에 (여름 전) 끝내야 된다'고 하면 어떻게 될 지 몰라도..
주거와 휴양기능이 공존하는 해양도시를
목표로 한 강동권 개발사업이 동네 풀장
수준으로 전락하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mbc뉴스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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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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